폴리텍 실습 일지

전기기능사 필기 D-6, 수업까지 포기하고 공부한 이유 (전기설비 핵심 정리)

전기로전직중 2026. 4. 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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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텍 석유화학전기과 학생입니다. ⚡️

오늘은 금요일인데 수업을 빠졌습니다. (필기가 코앞)

다음 주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이 코앞이다 보니, 저를 포함해서 필기 준비 중인 동기들 6명이 수업 대신 강의실에 남아 자습을 선택했습니다. 금요일이라 다들 주말 기분 물씬 풍기는 날인데, 강의실에 모여 앉아 문제집 펼쳐놓고 있으니 처음엔 좀 비장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 그래도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있으니까 혼자였으면 흔들렸을 집중력이 의외로 잘 유지됐습니다.

시험일이 점점 다가올수록 "이거 다 외워질까?" 하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게 사실인데, 옆에서 똑같이 문제 풀고 있는 동기들 보면서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싶어서 오히려 위안이 됐어요.

'문제풀고 오답노트'


📍 오늘의 목표: 전기설비 단원 집중 공략

이전에 전체 범위를 한 번 쭉 훑었다면, 오늘은 그중에서 전기설비 단원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전기기능사 필기는 CBT(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이라 기출 유형이 반복되는 편입니다. 즉, 문제와 정답의 패턴을 제대로 이해하고 익혀두면 충분히 풀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 전략은 이거였습니다. 개념 이해 → 문제 풀기 → 틀린 거 다시 이해 → 또 문제 풀기, 이 사이클을 계속 반복했어요.


📌 전기설비 단원, CBT 실제로 자주 나오는 핵심 포인트

전기설비는 전기를 어떻게 안전하게 공급하고, 사용하고, 보호하는가에 관한 내용입니다.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이론보다는 구체적인 수치와 기준을 묻는 문제가 훨씬 많이 나오더라고요. 딱 이 느낌입니다. "숫자가 곧 정답".

① 배관 지지 간격 배관 종류마다 지지 간격이 정해져 있고, 이 숫자를 바꿔서 출제하는 게 단골 유형입니다.

  • 합성수지관(CD관, PVC관 등): 1.5m 이하마다 지지
  • 금속관: 2m 이하마다 지지
  • 금속덕트를 조영재에 붙이는 경우 지지점 간 거리: 3m 이하

② 합성수지 전선관 규격품 1본의 길이 이것도 단골 중의 단골입니다. 합성수지 전선관 규격품 1본의 길이는 4.0m입니다. 단순한 수치지만 모르면 틀리는 문제예요.

③ 도로 횡단 시 지표상 높이 기준 전선이 도로를 횡단하는 경우 지표상 최소 6m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도로냐 일반 장소냐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니 "도로 횡단 = 6m" 로 세트로 기억해두세요.

④ 수전설비 배전반 계측기 판독 거리 수전설비 배전반의 계측기를 판독할 수 있는 거리는 최소 1.5m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것도 숫자를 바꿔서 출제하는 유형이라 정확한 수치가 중요합니다.

⑤ 배관의 굴곡 반지름 기준 관을 구부릴 때 안쪽 반지름이 관 내경의 6배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도 자주 출제됩니다.


📍 CBT 문제 반복의 힘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늘 머리에서 진짜 열이 났습니다 😵 ㅠㅠ

문제풀고 틀릴 때마다 "아, 내가 이 부분을 제대로 안 알고 있었구나" 하고 파악이 되니까 시간이 갈수록 오답 수가 줄어드는 게 느껴졌습니다.

CBT의 장점이 이거인 것 같아요. 기출 문제 유형이 반복되니까, 많이 풀수록 "이 문제는 이 답" 하는 감이 쌓이거든요. 완전히 이해 못 해도 유형에 익숙해지면 정답률이 올라가는 게 눈에 보입니다.

옆에서 동기들도 각자 문제집이랑 씨름하고 있으니,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어요. 혼자였으면 중간에 폰 꺼내들었을 것 같은데 😂 같이 남아준 동기들한테 내심 고마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전기설비 단원을 오늘 어느 정도 정리했으니, 이제 약한 단원 위주로 다시 한번 훑으면서 최종 마무리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시험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남은 시간 최대한 알차게 쓰는 게 목표예요.

비전공자가 이 짧은 시간 안에 필기까지 붙을 수 있을지, 솔직히 아직 100% 자신은 없습니다. 그래도 오늘처럼 하루하루 채워가다 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

결과가 어떻든, 이 과정 자체가 저한테는 크게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 또 찾아뵐게요! 💪